소방위 고경춘


원주소방서(서장 김정기)는 119구조대 고경춘 소방위가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제16회 베테랑소방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는 베테랑 소방관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사고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동료 직원들의 모범이 되는 소방관을 선발하여 영예를 드높이는 제도로 근무경력, 소방활동 등 정량 평가 뿐만 아니라 책임감, 리더쉽 등 정성 평가를 거쳐 수상자에게는 증서, 뱃지 수여와 함께 성과급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고경춘 소방위(남, 1970년생)는 지난 2000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25년간 약 1만여 건의 화재, 구조, 구급출동으로 시민 안전에 기여했고, 자체 구조 훈련 장비를 개발하는 등 후배 소방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오는 31일 종무식 행사에서 증서와 뱃지를 수여할 예정이다.

고경춘 소방위는 “그동안 현장활동을 하면서 경험했던 각종 구조전술 등 노하우를 후배 소방공무원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