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후면 주민의 땀방울, 이웃의 행복으로 이어져. 사진제공 안동시
안동시 서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철)는 12월 23일(화) 개최된 서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정기회의에서, 주민자치센터 헬스장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170만 원을 서후면 함께모아행복금고에 기탁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추진실적과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신규사업 선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회의에 앞서 주민자치위원회의 수익금 전달식이 진행되며 특별함을 더했다.
김종철 주민자치위원장은 “헬스장을 이용해 주신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의미 있는 나눔으로 이어지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오철 민간위원장은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기부금 덕분에 협의체 마지막 정기회의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기탁된 수익금은 2026년 신규 특화사업 추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열띤 논의 끝에 자원개발 특화사업 ‘복지사각돼지 분양사업’과 안부확인 특화사업 ‘보고또보고 사업(부제:장도 보고 얼굴도 보고)’이 협의체의 신규 특화사업으로 결정돼, “서로가 서로의 후원자가 되는 서후! 서로 손잡고 함께 가는 서후!”라는 비전을 향해 2026년에도 힘차게 나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