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4개의 숲체원에서 구조.구급대원 등을 대상으로 "숲에서 가족과의 1박2일" 프로그램을 진행중에 있다. 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지난 4월 21일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진흥원 산하 4개의 숲체원에서 구조‧구급대원 등을 대상으로 “숲에서 가족과의 1박 2일”프로그램을 진행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격무에 시달리는 구조‧구급대원 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1박 2일간의 시간을 함께하는 테마를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1회차 21가족 81명을 시작으로 총 4회차 4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 수(水) 치료 ▲국립대전숲체원 아동 숲체험 교육 ▲국립춘천숲체원 암벽등반 등 산림레포츠 ▲국립장성숲체원 편백나무 체험 등 각 숲체원 고유의 테마를 바탕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직원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강창덕 구급기획팀장은 “구조‧구급대원 정신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현장활동 등으로 숨가쁜 일상 속에서 지친 구조‧구급대원들이 가족과 함께 숲에서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