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주택안전 서비스' 캠페인. 사진제공 경북소방본부


예천소방서(서장 윤영돈)는 5월 2일(금), 예천군 용문면 금당실마을에서 예천군청, 소방안전협의회,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한 ‘원스톱 주택안전 서비스’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택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가스타이머 및 가스 누설 점검, 누전차단기 점검 등 소방·가스·전기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 20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이 중 금당실마을 내 30가구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소방·가스·전기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이 한자리에 모여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점검과 설치를 병행한다는 것이다. 단일 기관만으로는 수행하기 어려운 주택 안전 전반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은 “주택 안전은 작은 관심과 점검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