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공장새마을운동안동시협의회, 연말 맞아 ‘따뜻한 정나누기 행사’ 실시. 사진제공 안동시


직‧공장새마을운동안동시협의회(회장 이건호)는 12월 24일(수), 연말을 맞아 외롭고 소외된 이웃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정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로 안동시 관내 14개 읍‧면에 각 10가구씩 총 140가구에 곰국, 라면, 떡국, 식혜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으며, 회원들의 후원금 200만 원을 보태 물품을 마련했다.

직‧공장새마을운동안동시협의회는 올 한 해 동안 재능기부 활동으로 미등록 경로당을 찾아 8회에 걸쳐 217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선진이동주택을 방문해 산불 이재민을 대상으로 13회, 총 1,471여 명의 가족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제작‧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이건호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 추위를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실현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 안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항상 봉사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직‧공장새마을운동안동시협의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