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면 목요회, 남천초 학생들을 위한 산타로 변신. 사진제공 경산시
남천면 기관·관변단체 장들의 모임인 목요회(회장 장태향)에서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남천초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80여 명을 위해서 산타로 변신해 학교를 깜짝 방문하였다.
이번 행사는 남천면에 있는 유일한 초등학교인 남천초 학생들을 위해 남천초등학교 선생님들과 남천면 목요회원들이 힘을 합쳐 준비했으며, 목요회원들이 산타클로스가 돼 직접 준비한 선물을 아이들에게 나눠주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권명숙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산타에게 선물을 받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고 웃음을 가져다 준 목요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으며,
장태향 남천면장은 "올해도 우리 지역의 소중한 남천초등학교 학생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 아이들이 오늘의 추억을 바탕으로 지금의 순수한 모습을 간직하며 예쁘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목요회는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성금 삼십만 원을 기탁하여, 추운 연말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기부활동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