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김정기)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지역 내 화재·폭발 고위험 사업장 16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포함한 화재예방 컨설팅을 진행한다.
최근 산업현장에서 산업재해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점검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화재·폭발 고위험 업종* 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지역 내 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 12개소를 중점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화재안전조사반이 대상처를 방문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용접·용단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 소방계획 수립 및 작업자 교육·훈련 실시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원주소방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안내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역 산업현장에 전파해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정기 서장은“산업재해 중 화재·폭발은 한 번 발생하면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장 맞춤형 예방 컨설팅을 제공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