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앞두고 번지는 나눔의 온기, 중앙동 기부 행렬. 사진제공 경산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중앙동에 이어지고 있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중앙동 관내 단체와 업소의 기부가 잇따르며 연말 분위기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2일 중앙동 관내 송림식육식당이 이웃돕기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으며, 같은 날 경산시 떡 가공 협회가 성금 50만 원, 정박사냉면삼계탕에서 삼계탕 30그릇을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어 23일에는 중앙동 자연보호협의회가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힘을 보탰다.

경산시 떡 가공 협회는 전통 떡 문화 계승과 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며 지역사회 나눔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고, 중앙동 자연보호협의회는 환경정화 활동과 자연보호 캠페인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송림식육식당과 정박사냉면삼계탕집 역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남진 중앙동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성금과 물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과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