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동 대평동 경로당 회원 신정숙 님과 대평동 통장 정미애 님이 12월 19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각각 성금을 기탁하며 연말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했다.사진제공 경산시


북부동 대평동 경로당 회원 신정숙 님과 대평동 통장 정미애 님은 2025년 12월 19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각각 성금 100만 원과 50만 원을 기탁하며 연말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대평동 경로당 회원인 신정숙 님은 경로당 깔끄미사업(경로당 환경유지 관리)에 참여하는 근로자로, 매달 지급받은 급여 중 10만 원씩을 꾸준히 모아 이번 성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상 속 성실한 근로와 절약을 통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사례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대평동 통장으로 활동 중인 정미애 님은 평소 주민들과의 밀접한 소통을 바탕으로 이웃을 어려움을 살피며, 연말을 맞아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공동체를 위한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김현주 북부동장은 “매달 급여의 일부를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신정숙 님과 지역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신 정미애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뜻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