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 ‘2025년 경남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출품작 전시회 개최. 사진제공 김해서부소방서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김해율하도서관 4층 전시홀에서 ‘2025년 경남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관동초·신문초·주석초·율하초·모산초 학생들이 출품한 총 16점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어린이들이 평소 느끼는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인 표현으로 담아냈다.

앞서 8일부터 10일까지는 진영중앙초등학교와 금산초등학교에서 교내 전시회를 운영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올해 경남 본서 심사에서는 관동초등학교 5학년 임소리 학생의 ‘부엉이의 눈물’이 경남 최우수 적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해서부소방서 자체 심사에서도 ▲최우수상 관동초 5학년 임소리-‘부엉이의 눈물’ ▲우수상 모산초 5학년 김태오-‘불은 순간, 피해는 평생’ ▲장려상 관동초 3학년 김준원-‘위험 속엔 언제나~’ 총 3점의 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윤영찬 김해서부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포스터에는 순수한 시각으로 담아낸 안전 메시지가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