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동통장협의회,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견학 실시. 사진제공 경산시
북부동통장협의회(회장 박종열)는 11일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를 방문해 12월 통장 회의를 겸한 기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북부동 통장 24여 명이 참여했으며, 화폐본부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화폐 제조시설과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화폐 생산 과정과 보안 기술, 위·변조 방지 장치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국가 주요 공공기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실제 은행권과 주화가 제작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국가 보안시설의 중요성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제조공정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견학 과정에서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공공기관 운영 절차와 지역사회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미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종열 북부동통장협의회장은 “화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간의 소통과 이해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주 북부동장은 “화폐본부의 전문성과 사회적 역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방문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정책·문화·산업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현장 행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