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2025년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성과비전 보고회 가져. 사진제공 경산소방서
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12월 4일 개최된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성과·비전 보고회’에서 강의 시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 의용소방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대원의 사기를 높이는 한편, 우수 활동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등 약 450명이 참석해 강의 기법 향상과 소방 안전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한 보완점과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2025년 경상북도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자인여성의용소방대 김희경·황서희 대원이 무대에 올라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두 대원은 생활안전 분야 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기술을 중심으로 실제 강의 시연을 선보이며 지역사회 안전강화에 있어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교육 역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특히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협력조직으로서 의용소방대가 현장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