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두드리는 ‘똑똑똑! 강남동 살피미’ 출동!. 사진제공 안동시


안동시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진영, 심재한)은 최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75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두유를 전달하는 ‘똑똑똑! 강남동 살피미’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과 단절이 우려되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요즘 건강은 어떠신가요?”, “불편한 점은 없으신가요?” 등 다정한 인사를 건네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세심히 살폈으며, 영양 보충을 위한 두유를 함께 전달해 따뜻한 위로와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 또한 “직접 찾아와 주셔서 고맙다”, “이런 관심이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심재한 민간위원장은 “작은 방문이지만 어르신들이 웃음으로 반겨주실 때마다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이 서로를 살피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강남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발걸음 하나하나가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통해 외롭지 않은 강남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맞춤형 어르신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