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문화 계승을 위한 신명 나는 ‘제9회 임하면 효잔치’. 사진제공 안동시
안동시 임하면마을회(회장 권태열)는 10월 17일(금) 임하면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9회 임하면 효잔치’를 개최했다.
효잔치 행사는 지난 2014년 9월 임하면복지회관 개관 이후,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2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해왔다.
전통문화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효 문화 확산으로 세대 간 소통과 사람의 지혜를 배워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내․외빈 등 700여 명을 모신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색소폰․기타 연주 및 지역 어르신의 내방가사 낭송 등 식전행사에 이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으로 오찬을 함께했다.
권태열 임하면마을회장은 “임하면의 발전과 화합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 덕분이었다”며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오늘의 행사가 주민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행복한 임하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송정훈 임하면장은 “풍요로운 계절 가을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효잔치 개최를 통해 더욱 화합하는 임하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