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추석연휴기간 119구급상황관리 인력을 증원하고 24시간 비상 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인천소방본부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19구급상황관리 인력을 증원하고 24시간 비상 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중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응급의료 상담 건수는 하루 평균 487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234건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기간 동안 119 전화 상담을 통해 시민들은 ▾ 진료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 안내
▾ 응급처치 방법과 응급의료상담 ▾ 필요시 응급환자 이송 지원을 받을수 있다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의료기관 운영 제한으로 응급의료 서비스 공백이 우려된다”며, “시민들께서는 불필요한 응급의료기관 이용을 자제해 주시고, 긴급 상황 발생시에는 언제든 119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번 추석 연휴에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