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한중민)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난방기기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화재는 전기히터, 화목보일러, 전기장판 등 난방기기 사용 중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가 최근 3년간 3,197건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전기히터 사용 시에는 1-2시간 사용 후 10분이상 전원을 꺼 과열 방지하고, 히터 내부와 주변에 쌓인 먼지는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청소가 중요하다. 또한 이동 시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자제해야 하며,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화목보일러는 관리 소홀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난방기기로, 보일러 주변에 인화성 물질을 두지 않고 지정된 연료를 적정량 사용해야 한다. 연료 투입 후에는 투입구를 완전히 닫아 불씨 날림을 방지하고, 연통에 쌓인 그을음 제거를 위해 주기적인 청소와 점검이 필요하다.
전기장판과 전기담요는 장시간 사용을 피하고, 취침 전에는 타이머를 설정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용 온도는 체온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뽑아야 한다. 또한 전선이 꺾이거나 눌리지 않도록 관리하고, 전기담요를 접거나 이불 위에 겹쳐 사용하는 행위는 화재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중민 김해서부소방서장은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는 대부분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시민들께서는 난방기기 사용 안전수칙을 꼭 확인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