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거불사, 자비의 마음으로 전하는 연말 나눔. 사진제공 경산시


대한불교조계종 거불사(주지 재경스님)에서 30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kg) 50포와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재경스님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자비의 마음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거불사와 재경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백미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압량읍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거불사는 지난 2023년에도 백미 50포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