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안동 로터리클럽,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위해 연탄 기부. 사진제공 안동시
국제로타리 3630지구 남안동 로터리클럽(회장 권재열)은 12월 20일(토) 안동시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성웅)를 통해 난방 취약 3가구에 연탄 1,500장을 기부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남안동로터리클럽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매년 연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기부 현장에는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직접 연탄을 옮기며 정(情)을 나눴다.
권재열 회장은 “추운 겨울,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자 연탄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성웅 용상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변함없이 헌신해 주시는 남안동로터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는 겨울철 난방비가 부담되어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안동로터리클럽은 정기적인 연탄 봉사활동을 비롯해,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응원하고자 성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