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후 변화와 지하 시설물 손상 등 여러원인에 의해 전국적으로 지반침하에 따른 싱크홀 발생 등 대형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올 한해 서울, 부산 등 다수지역에서 싱크홀 발생사고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다.
이에 동해소방서(서장 강윤혁)는 이러한 위험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도상훈련 및 긴급대응협력관 운영을 진행하였다.
훈련에는 동해소방서, 동해시청, 동해경찰서, 제1함대사령부, 동해시 보건소 등 총10여개의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였으며, 훈련은 지반침하 사고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 인명구조, 후속지원 등 전 과정에 걸쳐 진행 되었으며, 사고 발생 시 실제 상황에 맞는 대응 전력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강화하였다.
강윤혁 서장은 “이번 훈련과 긴급대응협력관 운영을 통해 동해소방서와 관련 기관의 지반침하 사고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였고 앞으로도 재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협력관 운영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