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개최. 사진제공 경산시


한국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회장 박정미)는 19일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매년 이어지고 있는 김장 나눔 행사에서, 30여 명의 생활개선회원들이 양념 준비부터 버무림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하며 정성을 더했다. 이렇게 마련된 김장 김치 400포기는 경산시 12개 읍면동의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는 12개회 55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대표 여성농업인 단체로, 급식봉사·쌀소비 촉진 나눔·지역축제 참여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농촌사회 발전과 농촌 여성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정미 생활개선회장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김장 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항상 지역을 살피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생활개선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농촌과 지역사회를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