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남성회장 정대갑, 여성회장 홍승옥)는 17.(月) 오후 2시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원주소방서 21개 의용소방대(남성대 11, 여성대 10)는 시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매일 21개 의용소방대 마다 2~3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취약 지역 예방순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순찰 지역은 각 읍·면별 시장(상가) 밀집지역 등으로 여성의용소방대는 순찰 차량을 이용한 홍보 방송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겨울철에도 원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총 50여건의 화재에 출동해 현장 활동 업무를 보조하는 한편 20개소의 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통해 대형화재 예방 활동을 펼쳤다.
김정기 원주소방서장은“각 지역별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겨울철 화재예방 순찰 및 홍보활동이 지역 화재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