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새마을부녀회 ,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진제공 경산시


경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임숙)에서는 13일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을 대비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2025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매년 11월 다가올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 이웃 1,000여 가구

를 대상으로 새마을회에서 직접 담근 김장 김치 3,000포기를 전달하여 온기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이다.

경산시새마을부녀회 ,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진제공 경산시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김장 담그기의 모든 과정에 정성을 다해 참여하였고 따뜻한 마음과 응원을 담아 더 많은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나누어주기 위해 힘썼다.

김임숙 경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단순한 음식 준비를 넘어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온기 가득한 나눔 행사였다”며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새마을의 온기가 잘 전달되길 바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동참한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 행사는 겨울을 함께 이겨내는 이웃사랑의 결실이며 지역공동체의 따뜻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에서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