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전국 소방 항공업무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소방항공안전 공동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연수는 소방항공 주요 정책 및 안전관리 방향을 공유하고, 소방항공의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공동 연수 참가자들은 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과 관련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소방항공 안전관리 및 협업 체계 강화 방안을 공유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대응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방항공 주요정책 추진사항 안내, ▲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 및 소방항공 안전관리 사례, ▲전국 소방헬기 산불전담 지정 운영 계획 ▲항공대원 스트레스 관리 특강 등이 포함된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소방항공의 정책은 현장대원의 의견이 반영될 때 가사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이번 공동 연수를 통해 안전관리 정책을 내실화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소방청은 이번 공동 연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6년 소방항공 정책과 교육계획에 반영하여 항공안전관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도 항공대 간 공동 대응체계 및 통합출동 프로세스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