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 및 소방청 주요 간부가 소방충혼탑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제공 소방청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11시, 충남 천안시 소재 중앙소방학교 내 소방충혼탑을 찾아 순직 소방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존중, 국민안전 최우선’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중앙소방학교장, 기획조정관, 화재예방국장, 장비기술국장 등 소방청 주요 간부 7명이 참석하여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 직무대행과 참석자들은 소방충혼탑에 헌화하고 분향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 현장에서 뜨거운 사명감으로 산화해 간 464위 순직 소방 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김 직무대행은 “2026년 한 해도 우리 소방의 존재 이유는 오직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있다”며,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소방 행정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참배가 진행된 소방충혼탑은 지난 2001년 서울 홍제동 화재 사고를 계기로 건립되었으며, 소화 물줄기를 형상화한 ‘부활의 빛’이라는 원형조형을 통해 순직 영령들의 승화와 소방 정신의 영원함을 상징하고 있다.

소방청은 이번 참배를 시작으로 병오년 새해, 전국의 모든 소방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