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전경.


원주소방서(서장 김정기)는 7일 오전 10시 40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100여명의 소방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은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기념식사, 폐식 순으로 진행되었고, 63주년을 맞아 재난 현장 대응을 위해 헌신해 온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포상 규모를 확대해 총 83명에게 장관, 청장, 서장 등 표창을 수여해 지역 재난 예방을 위해 노력한 의용소방대원과 민간인 대상 포상 규모를 대폭 늘렸다.

더불어, 소방의 날을 맞아 퇴직 소방공무원을 초청해 행사 주제 영상물을 함께 시청하며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관의 모습과 소방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행사 후에는 자체 체육행사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김정기 서장은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께 더욱 감동이 있는 119소방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