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 ‘2025 진영단감축제’에 참여해 안전체험부스 운영. 사진제공 김해서부소방서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5 진영단감축제’에 참여해 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부스는 시민들이 생활 속 안전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소방서는 ▲VR 안전체험차량 ▲화재대피 체험 ▲CPR 체험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특히 VR 안전체험차량은 실제 화재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윤영찬 김해서부소방서장은 “지역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서부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역 축제와 연계한 안전체험장을 지속 운영하고, 시민 참여형 안전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본격적인 겨울철 화재 예방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