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2015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사진제공 동해소방서


동해소방서(서장 강윤혁)는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과 수난사고 예방·대응을 위한‘2025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서장 격려사 ▲선서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직후에는 구조·구급 전문 교관의 지도 아래 수난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물놀이 안전지도·인명구조장비 사용법·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등 실전 중심의 교육과 훈련이 이어졌다.

올해 시민수상구조대는 의용소방대원 등 민간인 24명으로 구성됐으며,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망상해수욕장에 배치돼 유사시 인명구조, 위험요소 제거, 안전순찰 및 응급처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윤혁 서장은 “올여름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수상구조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