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내 롯데시네마를 대상으로 피난안전교육 및 화재예방 지도를 실시했다.사진제공 김해서부소방서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윤영찬)는 겨울철 인파 증가가 예상되는 공연장·영화상영관·전시시설을 대상으로 피난안전교육 및 화재예방 지도를 지난 9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첫 교육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내 롯데시네마에서 시작됐으며, 겨울철 실내 활동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비해 시설 관계인의 안전의식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관내 ▲공연장 4개소 ▲영화관 3개소 ▲전시시설 18개소 등 총 25개소를 대상으로 교육·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서부소방서는 실내공연장 피난교육을 중심으로 시설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훼손 금지 지도 ▲피난통로 장애물 설치에 따른 위험성 및 법적 기준 안내 ▲소방시설 관리요령 교육 ▲화재 초기 대응 및 대피 절차 숙지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문화·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찬 서장은 “겨울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확보는 시민 안전의 핵심”이라며 “피난시설 확보와 초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