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안동후원회 산타원정대, 산불피해 아동에게 지원금 300만 원 전달. 사진제공 안동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안동후원회(안동지회장 문명진)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들을 돕기 위해 총 300만 원의 지원금을 지난 4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 피해로 인해 주거환경이 불안정해지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의 가정을 돕기 위한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지원금은 학습용품 및 생활필수품 구입 등 아동의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명진 지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지역 내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 가장 취약한 대상은 아동”이라며, “따뜻한 지원의 손길을 보내준 안동후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송정훈 임하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안동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지원금은 산불피해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