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 CU ‘우리동네 소방서 응원전’ 1위...아동복지시설에 간식 기부. 사진제공 김해서부소방서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된 CU 제2회 ‘우리동네 소방서 응원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CU(BGF리테일) 주관으로 전국 각 지역 소방서를 대상으로 시민들이 온라인 응원과 투표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3위를 기록했던 김해서부소방서는 올해 시민들과 지역 맘 카페 회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모든 분들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김해서부소방서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2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지역사회에 나누기 위해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이는 시민들의 응원 덕분에 얻은 소중한 선물을 지역 아동들과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진우원 신동훈 원장은 “항상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소방관분들이 이렇게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간식 이상의 선물로, ‘우리를 지켜주는 어른들이 있다’는 든든한 메시지를 담은 선물”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영찬 김해서부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아름다운 세상으로 당당히 걸어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서부소방서는 평소에도 화재 예방 캠페인, 어린이 소방안전체험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